이러한 시대에 성도는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가야 합니까? 성도는 먼저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흘러 가고 있는지 두 눈을 뜨고 바라보며 진리로 무장해야만 합니다. 영적 전쟁의 한 복판에 들어가고 있음을 알고 우리의 믿음을 추스리고, 생명을 다해 진리를 지키며 복음을 위해 살아야만 합니다. 성경은 마지막때에 악은 악으로 치닫고, 복음은 땅끝까지 전파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두 평행선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우리 주님이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번 판결로 낙심할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더욱 성도답게 진리와 사랑안에서 살며 저들의 영혼과 삶을 불쌍히 여기고 눈물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특별히 식탁가정예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온전히 복음과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온 땅에 전파해야 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될수록 배교하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기는 자는 주님으로부터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입니다.
이번 요한계시록 특강을 통해 더욱 무장하고 깨어 기도하여 이 마지막 시대를 넉넉히 승리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됩시다.
2015년 12월 10일 목요일
주여, 이 땅을 불쌍히 여기소서!
지난주 금요일. 2015년 6월 26일. 이 날은 미국이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의 길로 기울기 시작한 수치스러운 날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연방대법원 판사들이 동성결혼에 대해 하나님 말씀에 합당한 판결을 하도록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나 5:4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여 이제 미국 50개주 에서 모두 동성결혼을 합법화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5명이 미국의 역사를 법적으로 벼랑 끝으로 몰고 간 것입니다. 이제 세상은 더욱 악은 악으로,
죄는 죄로 더욱 치달을 것입니다.
이번 판결은 이 세대가 마지막 시대를 향하여 질주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결정적인 사건입니다.
보도에 의하면
1996년 갤럽조사에서 미국인들의 동성결혼 지지여론은
27%에 불과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조사에서는 60%가 찬성을 했습니다. 버락 오바마는 이번 판결직후 “이번 대법원 판결은 미국인들의 승리”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이번 판결로 더욱 힘을 얻어 이제 우리의 다음세대의 후손들은 진리를 거스르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곧 이 세상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될 것이고, 우리의 자녀들은 롯처럼 그 한 가운데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마지막 때를 노아의 때와 롯의 때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2015년 8월 24일 월요일
하나님 나라의 동역의 기쁨
얼마 전 뉴저지 복음으로 사는 교회 김세중 목사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여름에
볼티모어 이너시티 사역을 하는 김봉수 목사님과 동역하기 위해 뉴저지에서 유스그룹 형제 자매들이 오는데 묵을 숙소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교회 수평선교의 이너시티 사역과 같은 비전중 하나라 수평선교부장 집사님과 의논을 했습니다. 본인 집에서 머물게 하려고 했는데 정확한 일정을 알고보니 본인 가정이 이미 아웃 오브 타운이 예약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한 집사님께 부탁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흔케히 응답을 하셔서 숙소가 해결되었습니다. 자원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사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자매님들이 식사를 자원해서 준비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몇몇
자매님들이 자신들의 마음과 물질과 시간을 들여 헌신해 주셨습니다. 아침 식사를 잘 준비해 주셨고, 점심은 도시락으로 그리고 저녁 식사도 잘 준비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6,7명이 온다고 했는데 선교붐이 일어나 12명이나 내려왔습니다. 화요일 이곳에 도착한 이너시티 단기 선교팀은 곧 바로 엘리콧시티 롯데 앞에서 선교 펀드를 위한 찬양과 기도회를
하므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이너시티 사역은 지난 볼티모어 사태 이후에 이루어진 것이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교회가 해야 할 일을 뉴저지에서 유스 그룹 친구들이 와서 한다니
부끄러웠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우리 교회 유스 한 형제도 3박
4일동안 그들과 합류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볼티모어 시티의
홈리스들을 섬기고, 흑인 어린 아이들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여 복음과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저녁에 교회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예쁜지 참으로 사랑스러웠습니다. 익히 김세중 목사님의 열정은 알았으나 이번에 유스를 데리고 선교하는 것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또한 이너시티 선교사로 이 지역에서 우리를 대신해 섬기는 김봉수 목사님의 섬김 또한 귀하고 복된 것이었습니다. 헌신하여 이 곳까지 내려와 섬김 12명의 유스들, 그리고 이들을 자기 집을 오픈해 환영하고 기도하며 사랑으로 섬긴 집사님, 자기
자식들 이상으로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자비량으로 기쁨으로
섬김 집사님들의 동역이 저 이너시티안에서 사랑을 받은 분들과 아이들에게 귀한 열매로 맺혀질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순전한 마음으로 자원하여 동역하는 이러한 작은 역사들이 우리 공동체 안팎으로 계속해서 일어나 참으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산 제물의
섬김이 넘치길 소원합니다. 헌신하여 섬기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기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2015년 2월 13일 금요일
"목사님! 변하지 마세요!"
개척 첫 예배를 드린후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듣은 말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목사님! 행복합니다”는
말이고, 다른 하나는 “목사님! 변하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개척을
해보니 마냥 축하 받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세우시고자 하는 교회를 진정으로
세워 주시기를 구하기에 진중한 마음이 더 들어 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더 많이 듣는 말이 "목사님! 변하지 마세요" 라는 성도님들의 당부입니다. 그 말이 그냥 당부가 아니라 많은 눈물과 아픔속에서 간곡하게 나오는 말임을 알기에 더욱 깊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어느 날 등록한 성도님 가정에 심방을 갔는데 어머니가 교회가 좋고 은혜가 있어 회복이 되어 좋다고 하니 함께
나오는 아들이“권 목사님도 변할수 있어”라고 했다고 말해줍니다. 그러면서 꼭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합니다.
우리 성도님 중에는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제발 변하지 말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하는 분도 계십니다. 얼마 전에는
한인교회에서 상처를 받고 미국교회를 다니다가 저희 교회 소식을 듣고 오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도
똑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성도님들의 “목사님 변하지 마세요” 라는 말이 늘 마음 한 켠에 남아 있습니다. 그 말을 계속해서 마음 깊이 남겨 두고 싶습니다. 그 한 마디가 바로 주님의 음성으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족한 종도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이기에 변할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어떤 분은 이미 변했다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사실 개척한 후 처음 걷는 길이니 때로는 외롭게 기도하며 홀로 결정하고 추진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복잡한 사안들이 다가왔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주춤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소리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성도들은 기도하며 묵묵히 함께 하시는 것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새벽 말씀에도 솔로몬이 하늘의 지혜와 세상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큰 부귀와 영광을 다 가졌지만 그도 변했습니다. 부패한 인간의 죄성 위에 온갖 복을 받으면 좋을 것 같지만 그 안에서 복이 독으로 바뀔 가능성이 많습니다. 모든 인간이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면 이 문제는 해결됩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다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아담이 죽고 예수님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고 했고,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내 몸을 쳐 복종시킨다고 했습니다. 바로 이 싸움이
변하느냐? 변치 않느냐? 의 영적 싸움의 결정판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싸움을 제대로 하면
그 심령이 제대로 변화됩니다. 아담의 욕구를 물리치고 예수님의 선한 욕구로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종의 소원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진정으로 변하고 싶습니다. 제대로 변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님들에게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갈수록 오히려 “목사가 제대로 변했구나”하는 위로 한마디를 내 뱉을 수 있도록 섬기고 싶습니다. 그 길은
오늘 이 순간도 내 속에 아담을 죽이고 예수님으로 사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인생의 골인지점에 서서
기다리시는 주님을 만날 때까지 진정 그렇게 살고, 그렇게 목양하다 가고 싶습니다. 부족한 종이 세월이 갈수록 진정으로 변화되어 주님을 닮아 가도록 그렇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다같이 그렇게 변화되길 기도합니다. '오 주여! 이 종을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시사 진정으로 제대로 변화되는 목사가 되게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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