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3일 토요일

"최고의 하나님을 향한 나의 최선"

3 자녀의 권민수

삶의 후반부와 마지막 순간들을 보낼 있는 교회를 허락해 주십시오. 단순히 마지막 시간을 보낼 장소가 아니라 평생에 말씀으로 훈련 받으며 사랑을 나누며 맘으로 주님을 섬기며 살아갈 있는 그런 교회를 원합니다.” 버지니아로 교회를 다니며 동안 계속한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말씀으로 사는 교회를 만나게 하셨고, 제자로서 거듭날 있도록 말씀가운데 훈련을 하게 하심을 감사 드린다. 나의 간절한 기도를 신실하게 이루시고 계신 주님을 찬양한다. 자녀의 길을 마쳤다. 생명의 길에서 나의 과거와 현재의 상태를 점검하고 내가 어떠한 존재인지를 인식하는 과정을 거쳐 지난 수개월간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과 존재가치, 사명과 의무들을 배우고 훈련 받았다. 제자로서 훈련 받고 배워야 시간과 말씀들은 아직도 끝이 보이질 않을 만큼 남아있지만 지금 자리에서 돌아보면 안에 남아 있는 것은 많은 것들이 조금씩 구체적이고 정돈 되어진다는 느낌이다. 안에 가지고 있는 기쁨과 나누고 싶은 것들이 막연하게 설명 되어지던 것들이 조금은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이 되어질 있도록 나만의 tool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녀의 초반에 복음을 전하는 훈련에서 익힐 있게 같다. 뿐만 아니라 자녀의 과정은 개인의 신앙생활과 섬기는 교회를 향한 자세, 성도의 삶에서 나타나야 모습들을 말씀들과 함께 확인할 있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역시 훈련의 기쁨은 어느 과정이 끝이 났을 느끼는 흔적들이 아닌가 한다. 흔적이 말로 설명 되어 있는 것도 있겠지만 많은 것들이 말로는 표현되어질 없는 안에 자리잡는 뿌듯함 같은 것이다. 힘든 삶과 신앙생활을 버텨낼 있는 이유중 하나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그동안 거울로 보는 것처럼 희미하던 우리 주님을 얼굴과 얼굴로 마주할 있다는 기대감인 것처럼 훈련은 많은 희미하던 것들의 형상을 조금은 선명하게 하여주는 같다.

요즘 다시 읽고 있는 책이 있다. 오스왈드 챔버스(Oswald Chambers) "최고의 하나님을 향한 나의 최선"이다. 자녀로서 부르심을 받았으니 최고의 아버지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자녀가 되기를 노력할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것이 자녀의 마지막 배운 우리를 구원하시고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 한다. 다음과정인 제자의 길에 들어서면 말씀의 부분 부분이 아닌 성경 전체의 흐름을 따라 확인하는 시간들이라 하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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